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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공장으로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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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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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공장이 완료되면 선박 분야를 뛰어 넘어 설비 부품 사업의 강자로 부상할 것이다" 

선박엔진 핵심부품 전문기업인 대창메탈(096350)의 박정호 대표이사는 이와 같이 말하며 설비 부품 사업의 강자로 발돋움 하기 위해 울주 공장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창메탈은 지난 2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주관한 부산지역 합동 IR을 통해 선박 엔진의 핵심부품인 MBS(Main Bearing Support)의 지속적인 점유와 조선해양플랜트 사업 진출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호 대표이사는 "대창메탈은 세계 메이저 선박엔진제조기업인 현대중공업 두산엔진 STX 등으로 납품을 하고 있다"며 "이는 이들 업체들이 대창메탈의 기술력을 인정해 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창메탈은 경쟁사 대비 우월한 품질과 생산력으로 선박엔진제조업체들에게 높은 단가로 공급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에 새롭게 진출하는 설비 부품 사업은 기존 거래처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이사는 "최근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빠지면서 주주들이 주가 걱정을 많이 하는데 실적이 좋아지면 주가도 따라 움직이는 만큼 장기적으로 안목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